이날 행사에 참여한 여성조직회원(고향주부모임·농가주부모임·부녀회)과 농협 임직원 등은 지역에서 생산된 배추로 400포기(10㎏ 120박스)의 김치를 담아 홀몸노인, 장애인가구, 저소득층 등 소외계층 32가구와 복지시설 10곳에 전달했다.
특히 이번 행사의 김장재료비는 고향주부모임, 농가주부모임에서 소득사업으로 마련한 기금과 일부 농협에서 지원받았다.
이승엽 조합장은 “사랑과 온정을 담은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겨울을 무사히 보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농협으로 주민들의 복지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