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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종자협회 총회 내년 인천서 열린다

11월7~11일 송도컨벤시아
12년만에 국내 2번째 개최

세계 최대 규모의 채소종자 비즈니스 국제행사가 인천에서 열린다.

인천시는 아시아-태평양종자협회(APSA) 총회가 오는 11월 7~11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고 9일 밝혔다.

APSA 총회는 중앙정부 장관이 주최하고 종자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아시아-태평양지역 종자산업의 발전·교류를 위한 국제행사다.

‘씨앗’ 관련 우량종자의 생산·무역 등을 위한 이번 총회는 2004년 서울 개최 이후, 우리나라에서는 12년 만에 두 번째로 시행한다.

이번 총회에는 총 47개국, 567개 회원 및 동반자 등 1천200여 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행사기간 동안 집행위원회 회의·전시·현장방문·무역상담 등을 진행한다.

특히, 미국·유럽·아프리카·남미 등 종자회사 바이어 1천여 명이 참가해, 채소종자의 계약·상담 등을 주도한다.

시 농축산유통과 김현대 팀장은 “보통 종자산업 교류행사에는 각 회사 사장단과 해외영업 담당자들이 가족을 동반한다”면서 “이들이 인천을 방문할 경우, 관광 등을 통한 도시이미지와 MICE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지난해 5월 우리나라 정부가 APSA 집행위원회에 한국 유치를 표명함으로써 이번 한국 총회가 확정됐다.

이후 인천·제주·부산 등 장소를 검토한 결과, 조직위원회가 개최도시로 인천을 지난 9월 4일 최종확정했다.

/한은주기자 he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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