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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 수중촬영장 ‘고양아쿠아스튜디오’ 올해 21건 촬영 2억원 성과… 개장 후 최대

 

고양시 관내 국내 유일의 특수 수중촬영장인 ‘고양아쿠아스튜디오’가 2011년 개장 이후 올해 최대의 운영성과를 기록할 전망이다.

15일 고양시 산하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고양아쿠아스튜디오에서 올들어 11월 현재까지 21건의 촬영이 이뤄져 개장 이후 최대인 2억원의 수익을 냈다. 촬영이 이뤄진 작품은 예능 ‘런닝맨’, 드라마 ‘가면’, 영화 ‘탐정’ 등으로 CG작업과 특수효과 등 협업에 따른 연관매출액은 60억원에 달한다.

고양아쿠아스튜디오는 2011년 개장 이후 매년 1억원 안팎의 수익을 올려왔다.

콘텐츠 관련 교육기관의 방문도 이어져 올해 제주대학교, 상명대학교, 강원애니메이션고등학교 등 20여 개 기관이 고양아쿠아스튜디오 시설을 둘러봤다.

고양아쿠아스튜디오는 폐정수장을 활용해 2011년 6월 문을 열었으며 2만5천905㎡ 규모에 수중촬영을 위한 대형, 중형, 소형, 실내형 등 모두 4개의 수조를 갖추고 있다.

김인환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장은 “고양아쿠아스튜디오를 단순한 수중촬영장이 아닌 특수촬영이 가능한 복합활영공간으로 발전시킬 것”이라며 “스튜디오 입주기업과 협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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