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폴리스 회원들은 이날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수원외국인복지센터 내 제과시설을 이용해 쿠키와 머핀을 만든 뒤 오후 1시 청소년쉼터를 찾아 회원들이 개별적으로 기부한 생필품과 함께 희망쿠키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김현주 중학교폴리스연합단장의 제안으로 진행됐다.
김 단장은 “날씨가 추워지고 있는데 아이들의 마음에는 추위가 들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에 제안했다”며 “회원들이 적극 참여해주셔서 감사했고, 아이들에게 무언가를 줬다기보다는 마음으로 얻은 것이 더 많았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유성열기자 mulk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