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겨울나기와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한 집수리 봉사는 구리시보건소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중 주거환경이 열악한 4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들은 그동안 수선비용이 없어 지붕으로 빗물이 새 천정이 내려앉고 십수년동안 도배 교체를 하지못해 곰팡이가 생기는 등 열악성을 면치 못해왔다.
특히나 방안의 장판 마저도 교체하지 않고 살아 보는 이들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샀다.
수혜자인 수택동의 김모 할머니는 “열악한 주거환경에 불편이 컸는데 말끔히 단장해줘 고마움 그지없다”고 말했다.
/구리=노권영기자 r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