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 용유·무의지역 선도사업인 을왕산 일대의 개발사업이 추진된다.
인천경제자유구청청은 24일 을왕산 일대 61만6천㎡(용유 을왕산 파크52) 개발에 참여할 민간투자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이 구역을 박물관·식물원 등 문화시설 위주의 복합단지로 개발할 계획이다. 단, 민간사업자가 독창적인 계획안을 제시할 경우 추후 검토·조율한다는 입장이다.
내년 1월 22일부터 제안서를 접수·심사한 후 2월 1일 우선 협상자를 선정, 발표한다.
심사에서 외국인투자자에게는 가점이 주어진다.
해당 부지는 인천 관광명소인 을왕리해수욕장, 인천국제공항과 인접해 있다.
/한은주기자 he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