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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불화장 등 4건 무형문화재 신규 지정

정인삼씨 등 종목 보유자들 선정
도 무형문화재 51개로 종목 늘어

경기도가 경기고깔소고춤, 불화장, 잿머리성황제, 시흥군자봉성황제 등 4건을 도 무형문화재로 신규 지정하고, 종목 보유자들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경기고깔소고춤은 고깔을 쓰고 소고를 놀리면서 추는 춤으로 경기도 농악에 삽입된 소고 가락을 양식화한 민속춤이다.

경기고깔소고춤 보유자로 지정된 정인삼(73)씨는 조선후기 예능인기구인 화성재인청 출신 이동안 선생과 정경파 선생에게 춤을 전수받은 정통예인이다.

불화장(제57호) 보유자인 이연욱(59)씨는 지난 1982~2015년까지 33년간 불화를 제작했다.

불화는 불교교리를 쉽게 표현한 그림이다.

잿머리성황제는 안산 성곡동동민회, 시흥군자봉성황제는 군자봉성황제연구보존회 등 성황제를 보유한 무형문화재단체가 지정됐다.

이번 고시로 도 무형문화재는 모두 51개 종목에 보유자 49명으로 늘었다.

도는 무형문화재 보존전승 활동을 위해 보유자에게 매월 120만원(단체 80만원)의 전승지원금을 지원한다.

/이슬하기자 rach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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