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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11월 소비자·생활물가 전월비 0.2%·0.4% 하락

인천의 소비자물가가 이번엔 소폭하락하며 올 한해 연속 0%대 변화를 보이고 있다.

1일 경인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11월 인천시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9.19로 10월 대비 0.2% 하락했다.

이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8월까지 0%대 상승을 기록하다 9월 처음 하락했을 때와 같은 수치이다.

이처럼 저성장이 이어지면서 물가의 안정세나 하락세가 유지되는데도 유효 구매수효가 증가하지 않고 오히려 감소하는 디플레이션이 우려되고 있다.

인천의 생활물가지수도 전월대비 0.4% 하락했고, 전년동월대비는 0.3% 상승했다.

신선식품지수는 전월대비 3.9% 하락했으나 전년동월대비 1.1% 상승해 0%대를 벗어나는 하락율을 기록했다.

지출목적별 동향은 10월에 비해 의류·신발, 기타상품·서비스, 가정용품·가사서비스, 주택·수도·전기·연료, 음식·숙박 등은 상승했으나 물가지수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식료품·비주류음료와 교통, 오락·문화 등은 하락했다.

전월세포함생활물가지수도 전월대비 0.3% 하락해 전체적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류정희기자 r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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