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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정신도시 주변 난개발 막아라

파주시, 성장관리방안 수립 용역

파주시가 운정신도시 주변 야당, 상지석, 신촌, 송촌, 오도, 문발, 연다산, 다율동 등 8개동 7.82㎢에 대해 난개발 방지를 위한 성장관리방안 수립 용역을 착수했다.

7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4일 인·허가 부서 등과 착수보고회를 갖고 대상지역의 난개발 실태 및 효율적인 토지이용계획 수립을 위해 기반시설 배치 등 성장관리방안 수립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파주시는 도·농 복합도시로 연접개발 폐지이후 개발행위 접수 건수가 2013년 6천79건, 2014년 6천522건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2013년 국토부 발표 기준 화성시, 양평군, 제주시에 이어 전국에서 4번째로 개발압력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운정신도시 개발 및 운정역, 야당역 개통 등으로 개발행위가 급증하는 교하권 8개동 지역에 대해 우선적으로 수립·운영하고 향후 공장 밀집지역 등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시는 성장관리방안 수립 시 개발행위허가의 기준이 크게 달라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달 6일부터 1년간 해당지역에 개발행위허가를 제한했으며 향후 주민설명회 등 주민의견수렴을 거쳐 내년 상반기 성장관리방안 수립 용역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파주=유원선기자 y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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