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내년에도 일반 가정의 목재펠릿 보일러 설치비 70%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이 보일러는 목재나 톱밥을 분쇄, 높은 온도와 압력으로 압축해 만든 바이오 연료인 목재펠릿이 주 연료다.
특히 난방비와 탄소배출 절감, 산림부산물 효율적 활용 등의 장점으로 각광 받고 있는 친환경 난방시설이다.
도는 올해 200대의 목재펠릿 보일러를 보급하고, 내년에는 315대를 보급할 계획이다.목재펠릿 보일러 설치비는 400만원이며 이 가운데 70%(280만원)를 도가 지원하고, 나머지 30%(120만원)는 자부담이다.
도는 선착순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은 각 읍·면 사무소나 시·군 산림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이슬하기자 rach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