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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합창단의 노래 ‘선물’

17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서
크리스마스 주제로 정기연주회

 

인천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김종현 지휘자와 인천시립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연주가 오는 17일 오후 7시30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인천시합 예술감독 김종현 지휘자는 지난 10월 29일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취임연주를 마쳤다.

제148회 정기연주회로 열리는 이번 연주는 크리스마스라는 기독교적인 절기를 맞아 미국에서 활동한 김종현 예술감독의 탁월한 레퍼토리 선정이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1부에서는 ‘마리아의 노래’로 알려진 요한 세바스챤 바흐의 마니피캇 D장조를 연주한다.

인천시합은 고음악 전문 연주단체인 바흐 솔리스텐 서울과 협연, 스타일적인 요소도 고려하며 완성도 있는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2부에서는 공연의 타이틀인 ‘노엘’을 비롯해 ‘크리스마스 날’, ‘한 송이의 장미가 피어났습니다’ 등 정통 크리스마스 합창음악 4곡을 선보인다.

이후 특별출연한 인천 서구립 소년소녀합창단과 함께 ‘반딧불 미사’외 1곡을 연주하며 크리스마스를 기념하는 무대도 준비돼 있다.

3부는 흥겨운 캐럴 스테이지를 마련, ‘기뻐하며 홀을 장식합시다’, ‘화합을 위한 희망’ 등 총 4곡의 캐럴을 들려준다.

어려울 수 있는 고음악에 대한 이해를 위해 공연 전 ‘곡 해설의 시간(Pre Con cert Lecture)’도 마련했다. 본 공연 1시간 전인 오후 6시30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1층 로비에서 김종현 예술감독이 직접 곡 해설을 들려준다.

인천시합 관계자는 “음악적 깊이와 대중성을 동시에 갖춘 인천시합의 이번 공연은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뜻 깊고 기쁜 무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석 1만원.(문의: 032- 420-2784)/인천=김상섭기자 k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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