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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의 역사적 가치 일깨우다

 

남한산성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일깨워주는 책이 출간됐다.

남한산성은 지난해 6월 25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돼 이번 책자발간의 가치가 남달라 보인다.

한국디자인사진연구소가 출간한 ‘사진, 남한산성을 품다’는 남한산성 세계유산등재를 소망하는 마음에서 기획해 사진작업을 해 온 결과물이다.

책은 6개 섹션으로 구성돼 있다. 1부는 하늘에서 본 남한산성(필진 최용백·최태종·민주식) 2부 사찰의 미소(최용백), 3부 성곽의 숨결(최중욱), 4부 옛길의 흔적(조선운), 5부 역사와 소통하다(최태종), 6부 전통의 혼(魂)(민주식)으로 나눠 남한산성의 모습을 그려냈다.

이 도서에서의 사진은 기록을 남기는 유산이다. 작가들 저마다의 철학이 역사적 보편 논리에 파고들어 색다른 면면을 그려냈다.

특히 남한산성의 역사적 사물인 한국의 미를 찾아내 기록한 가치는 높이 평가받을 만하다.

한국디자인사진연구소는 그동안 ‘탄천이야기’, ‘성남문화를 세계문화로’, ‘사진, 환경을 만나다’, ‘성남탄천페스티벌 사진초대전’ 등 도서출간과 전시회 등을 통해 성남시민과 함께해 왔다.

한국디자인사진연구소는 꾸준한 연구와 사진작업을 통해 우리 유산을 기록·보존, 많은 이들에게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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