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16일 오후 2시 화성시자원봉사센터에서 ‘북한이탈주민 대상 찾아가는 법률상담’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북한이탈주민 대상 찾아가는 법률상담은 법률 소외계층인 북한이탈주민에게 대한민국 법률에 대한 이해를 돕고, 법률적 문제해결에 도움을 주는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실시되고 있다.
이날 법률 상담에는 도 법무담당관소속 김길분 변호사, 이유희 변호사, 박경순 박사 등이 참여했다.
상담 분야는 혼인, 이혼, 가족관계, 노무 등 생활과 밀접한 분야다.
도 관계자는 “북한이탈주민 법률 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법률교육 및 법률상담을 꾸준히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부터 도내 북한이탈주민의 법률문제 해결을 위해 경기수원하나센터와 도청내 무료법률상담 및 법률구제를 위한 무료소송을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도 법무담당관실(031-8008-2438)로 문의하면 된다.
/이슬하기자 rach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