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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부품연구원 “기업과 상생” 조직 전면 개편

융합형 R&D 역량 등 강화나서
8본부 37개 부서로 응집력 높여

전자부품연구원(KETI)은 최근 기업친화형 구조로 조직을 전면 개편했다고 20일 밝혔다.

KETI의 이번 개편은 산업수요 기반 창의·융합형 R&D 핵심역량 강화, 선진형 기업 밀착지원 시스템 구축에 탄력을 불어넣기 위한 방도에서 이뤄졌다. 또한 11본부 43개 부서(센터·실)에서 8본부 37개 부서로 변경, 응집력을 강화했다.

지난 6월 박청원 원장이 취임사에서 밝힌 ‘기업과 상생협력 생태계 조성’을 관철해 보이겠다는 강한 의지도 담겨 있다.

특히 KETI의 고유임무인 기술혁신 선도 및 선진형 기업지원 강화를 위해 ▲산업수요 기반 기술역량 강화 ▲기업밀착지원형 협력시스템 구축 ▲선진경영체계 기반 확충을 위해 다양한 조치를 취했다.

우선, 연구본부에는 기술경영기획 전략 컨트롤타워인 R&D전략기획센터를 뒀고 연구본부를 5개에서 3개(첨단소재부품·정보통신미디어·융합시스템)로 슬림화해 R&D역량을 강화했다.

또 능동적인 기업지원을 위한 기업성장지원플랫폼 구축을 위해 기업협력본부로 개편하고 기업협력총괄실을 신설, 타겟마케팅을 강화키로 했다.

기업성장지원실을 기반으로 기업지원 프로그램 내실화를 기하는 한편 글로벌협력실과 전략홍보실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선진기술습득과 시장진출 지원 등 기업 성장잠재력 촉진에 한발 더 나서기로 했다.

아울러 혁신추진단을 신설, 조직간 원활한 의사소통과 지속적인 혁신을 도모하고 부서 간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정책기획본부와 경영지원본부를 통합한 경영전략본부를 뒀다.

박청원 KETI 원장은 “선제적 핵심기술개발 및 기술역량 포트폴리오 확대, 기술사업화 및 기업협력 촉진, 기관의 경영효율·생산성 향상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큰 기대감을 보였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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