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는 산타 옷을 입은 수원시 자원봉사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물품 전달식, 격려사와 축사, KT 위즈 팬 사인회와 축하공연 등이 펼쳐졌다.
이어 행사에 참여한 경인지방우정청장을 비롯한 자원봉사자들은 루돌프 택시를 타고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찾아가 문구류 전달과 연하카드 작성, 사랑의 케이크와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연말연시 소외되기 쉬운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백기훈 청장은 “경인청 소속 여성공무원으로 구성된 ‘그린나래’ 사회봉사단이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업무협약식을 체결하는 등 유기적인 협조 체제로 지역주민 밀착형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우리 지역에 관심이 필요한 곳에 희망과 사랑을 배달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실천하는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