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은 최근 삼성전자(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의 후원으로 보호가 필요한 어르신을 위해 겨울이불을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삼성전자는 총 200만원을 후원해 33가정에게 극세사 이불과 패드를 지원했다.
건축된 지 20년이 넘은 빌라에서 홀로 거주하던 A 어르신은 “윗풍이 심하지만 난방도 잘 안해서 두꺼운 이불이 필요했는데 내 마음을 아는 듯 이불을 지원해줘서 무척 감사하다”고 표현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발전과 나눔활동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다가오는 겨울에 온정의 손길을 내밀었다.
한편, 삼성전자는 복지기관에 대한 사업공모를 통해 이번 프로젝트를 실시했으며, 평소에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