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8일 시청 접견실에서 ‘제10회인천광역시 중소기업인대상’ 수상자 6명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 인천시 중소기업인대상 영예의 대상은 인천화학㈜ 이창원 대표이사가 차지했다.
또, 우수상은 대봉엘에스㈜ 박진오 대표이사, 인코스㈜ 남상인 대표이사, 장려상에는 펌텍코리아㈜ 이도훈 대표이사, ㈜세창케미컬 김동원 대표이사, ㈜한밭기술 성낙경 대표이사 등이 수상했다.
인천시는 지난 9월 수상자 후보자로 추천된 20개 업체에 대해 재무현황 및 경영성과, 기술개발, 지역경제 기여도 등 총 30개 평가항목에 대해 1차 서면심사를 실시했다.
이어 서면심사를 실시한 업체를 대상으로 2차 현지심사, 3차 심의위원회심사를 거쳐 이달 초 최종 수상자를 확정했다.
수상자에게는 중소기업경영안정자금 우대, 3년간 지방세 세무조사 면제, 해외시장개척단 및 해외전시 박람회 참가선정 등 인천시 각종사업의 우선선정(가점 등) 특전이 주어진다.
한편 ‘중소기업인대상’은 지역 중소기업인의 경영개선, 신기술 개발 및 생산성 향상 등으로 지역경제 발전과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한 우수 중소기업인의 사기 앙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시상하는 명실 공히 인천의 대표적인 기업인상이다.
/김상섭기자 k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