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스콘 박창호 대표가 28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건호, 이하 인천공동모금회) 1억 원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69번째 회원으로 가입했다.
박 대표는 이날 가입식에서 “평상시 기부에 대해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좋은 기회에 실천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겸손함과 성실함으로 자수성가를 이룬 박 대표는 서울아스콘, 경인레미콘, SJ건설 등 많은 기업을 운영하면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드러내지 않으며 다양한 분야에 기부를 실천해 오고 있다.
박 대표는 “이번 나눔을 진행하면서 설렘에 잠을 이룰 수 없었다”며 “앞으로 하고 있는 일을 더 열심히 해서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덧붙였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설립한 개인 고액 기부자 클럽으로 1억 원이상 기부 또는 5년 내 1억 원 기부를 약정할 경우 개인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회원들은 기부뿐 아니라 1년에 2차례에 걸쳐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을 방문해 무료급식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상섭기자 k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