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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4개기업, 황해청 포승지구 900억 투자 협약

경기도는 28일 장가항호민(Zhanjiagang Haomin), 도이치모터스, 삼우F&G, 성창종합물류 등 4개 기업과 900억원 규모의 황해경제자유구역 포승지구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이 충남과의 공동조합에서 경기도 출장소로 독립한 이후 처음이다.

협약에 따라 중국 물류기업인 장가항호민은 황해경제자유구역 포승지구에 240억원을 들여 태양광 모듈 물류센터를 건립하게 된다. 또 도이치모터스는 350억원을 들여 BMW·미니(Mini) 등의 PDI(차량출고전검사)센터와 차량물류기지를, 삼우F&G(200억원)는 신선식품 물류센터와 보세창고를, 성창종합물류(110억원)는 컨테이너물류센터를 각각 설치하게 된다.도는 이번 협약으로 275명의 신규 고용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남경필 지사는 “도는 황해경제자유구역을 한·중FTA 비준으로 더욱 커진 환 황해경제권 중심으로 키워나갈 것”이라며 “이번 4건 투자유치 협약체결은 황해경제자유구역 포승지구(평택BIX)가 대중국 수출입 물류기지로 본격 개발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BIX는 황해경제자유구역 포승지구의 새 이름으로 BIX는 경기산업복합단지(Business&Industry+Complex)의 약칭이다./이슬하기자 rach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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