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5 (월)

  • 구름많음동두천 15.3℃
  • 구름많음강릉 14.8℃
  • 구름많음서울 15.2℃
  • 구름많음대전 16.7℃
  • 구름많음대구 15.2℃
  • 흐림울산 14.2℃
  • 구름많음광주 17.0℃
  • 흐림부산 16.6℃
  • 구름많음고창 17.1℃
  • 흐림제주 17.3℃
  • 구름많음강화 14.5℃
  • 구름많음보은 13.6℃
  • 구름많음금산 16.5℃
  • 구름많음강진군 16.5℃
  • 흐림경주시 14.7℃
  • 구름많음거제 15.5℃
기상청 제공

인천지역 올해 식중독 환자수 146명

시, 300명 이하 관리 목표 달성

인천시가 올해 식중독 환자 발생 300명 이하 관리 목표를 달성했다.

인천시는 올해 식중독 환자수가 146명으로 지난해 1천422명보다 89.7% 감소했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인천에서는 18건의 식중독 사고가 발생했으며, 환자수는 모두 146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28건, 1천422명보다 발생건수는 35.7%, 환자수는 89.7%가 감소한 수치며, 학교 급식은 지난해 11건 발생, 환자수는 1천194명이였으나 올해는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시는 지난해 보다 식중독 발생건수와 환자수가 감소한 요인을 식중독 발생에 적극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처한 것은 물론 식생활 안전관리를 강화한 결과라고 보고 있다.

시는 군·구와 함께 11개 반 57명의 식중독 대책 상황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이 적극 참여하는 40개의 민·관 협의체도 구성·운영하고 있다.

특히 식중독 환자 발생 우려가 높은 50인 이상 기업체·어린이집·유치원·시회복지시설·청소년수련시설 및 대형 음식점 등 3천616개소를 집중 관리했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군·구, 교육청, 민간단체와 협업을 통해 식중독 예방관리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식중독 발생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섭기자 kss@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