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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TI, 사물인터넷 글로벌 표준기술간 연동 최초 시연

 

전자부품연구원(KETI)은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2016에서 그간 서로 다른 표준으로 연동되지 않았던 대표적인 사물인터넷 플랫폼 표준인 oneM2M과 OIC의 연동을 세계 최초로 시연했다고 7일 밝혔다.

oneM2M 사물인터넷 분야 글로벌 표준을 개발하기 위해 2012년 7월 설립된 국제 표준화 단체로 전세계 200여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OIC(Open Interconnect Consortium) 사물인터넷 연결기술개발 및 생태계 구축을 목적으로 설립된 국제단체로 100여개 회원사가 활약하고 있다.

시연에는 KETI와 삼성전자, SK텔레콤, 엑스톤과 Atmel이 참여했으며, 삼성전자와 Atmel은 OIC표준기반의 제품을, SK텔레콤은 oneM2M표준기반의 서비스플랫폼을, 엑스톤은 게이트웨이를 선보였고, KETI가 두 표준을 연동할 수 있는 핵심소프트웨어를 제공했다.

기관별 참여내용은 ▲KETI oneM2M과 OIC가 연동될 수 있도록 하는 SW기술 ▲삼성전자 OIC기반으로 개발된 냉장고, TV ▲SK텔레콤 oneM2M 기반의 IoT서버플랫폼 ThingPlug ▲Atmel OIC기반 센서 및 조명 키트 ▲엑스톤 KETI의 연동기술이 탑재된 게이트웨이 등이다.

박청원 KETI원장은 “글로벌 표준기술인 oneM2M 플랫폼과 OIC 플랫폼 간의 연동은 사물인터넷 시장을 확장하는 커다란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KETI는 지속적인 글로벌 연동을 통해 우리 중소·중견기업들이 사물인터넷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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