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9 (금)

  • 맑음동두천 23.0℃
  • 구름많음강릉 27.7℃
  • 박무서울 24.3℃
  • 대전 23.3℃
  • 흐림대구 24.6℃
  • 흐림울산 24.5℃
  • 흐림광주 23.2℃
  • 흐림부산 24.9℃
  • 흐림고창 23.4℃
  • 제주 25.8℃
  • 구름조금강화 23.0℃
  • 흐림보은 23.2℃
  • 흐림금산 23.1℃
  • 구름많음강진군 23.5℃
  • 흐림경주시 26.4℃
  • 흐림거제 24.0℃
기상청 제공

경륜 22기 20명 입학식… 고강도 훈련 돌입

상반기 5명탈락 규정에 경쟁 치열
11월까지 영주훈련원서 프로훈련

광명 스피돔의 차세대 주역이 될 제22기 경륜선수 후보생 20명이 입학식을 갖고 오는 11월까지 경륜선수가 되기 위한 강도높은 훈련에 돌입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지난 7일 경북 영주시 경륜훈련원에서 후보생 가족과 경륜 임직원, 영주시청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입학한 경륜선수 후보생은 총 20명으로 3.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3차에 걸친 선발시험을 당당히 통과했다.

특히 후보생 중에는 자전거 주행능력 테스트에서 1㎞를 1분 06초 27로 역대 최고기록을 수립한 강준형(30)을 비롯해 국내 아마추어 단거리 제왕인 최래선(28) 등 쟁쟁한 후보생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

훈련기간 중 후보생 20명 가운데 하위 5명은 상반기에 탈락되도록 강화된만큼 살아남기 위한 경쟁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명호 경륜경정사업본부장은 축사에서 “훈련기간 동안 후보생들이 동료들과 격려하고 의지하며 지내길 바란다”며 “훈련과정이 힘들더라도 잘 극복하여 우리 경륜을 이끌어나가는 선두기수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