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지난 5일 오후 안산 한양대 컨퍼러스 홀에서 열린 유치원과 초등 1급 정교사 연수에 참석해 교사들을 격려,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유치원교사 227명, 초등교사 360명, 총 587명이 참여했다.
이날 이재정 교육감은 ‘교육은 같은 것을 보고 다른 것을 생각할 줄 아는 것'이라는 말을 소개하며 “같은 것을 보고 같은 생각을 하는 것은 교육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교육은 아이에게 시선을 만들어 주는 것”이라며 “1급 정교사가 되는 것이 자격기준이 아니라 선생님으로서의 완성”을 기대했다.
이어 416교육체제의 방향에 대해 “모든 학생의 출발점은 동등해야 한다. 모든 학생은 배움의 주인이 되어야 하고, 학생의 꿈은 존중되어야 한다”며 “학교 교육은 공공성의 신장을 확대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