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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장 ‘시민과의 대화’ 후끈

지난해 수백개 의견 시정 반영
‘소통의 달인’ 수식어까지 생겨
올해도 ‘어김없이’ 시민 속으로
철산1·2동서 다양한 의견 청취

 

양기대 광명시장이 올해도 어김없이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팔을 걷어붙인 가운데 현장에서 이뤄지는 ‘양기대 시장, 시민과의 대화’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양 시장은 지난해의 경우 18개 동에서 수렴한 의견 수백개를 일일이 시정에 반영, 해결하면서 시민들로부터 ‘소통의 달인’이라는 수식어까지 듣고 있다.

양 시장은 지난 21일 광명1동을 시작으로 전개 중인 ‘시민과의 진솔한 대화’를 25일에는 철산1동과 철산2동에서 이어갔다.

이날 오전 철산1동주민센터에서 진행된 시민과의 대화에는 나상성 시의회 의장, 더불어민주당 백재현(광명갑) 국회의원, 권태진 도의원, 김정호 시의원, 통장,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양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시가 역점을 두고 있는 일자리 300개 창출, 광명동굴 관광객 150만명 목표, 낙후된 철산1동 지역발전 방향 등에 대해 적극적인 행정을 펼칠 것을 다짐한 후 시민과의 대화를 전개했다.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철산1동 주민들과의 대화에서는 8년 넘게 지역사회에서 갑론을박 중인 뉴타운 사업 문제가 주요 쟁점으로 부각됐으며 이밖에 버스정류장, 가스충전소 등 시민 불편을 초래하는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이에 대해 양 시장은 “시에서는 한쪽 이야기만 일방적으로 들을 수 없기에 균형잡힌 시정이 펼쳐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또한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세한 행정을 전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시민과의 대화는 다음달 4일 소하2동을 끝으로 올해 행사가 마무리된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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