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는 부사장 겸 북부본부장에 이부영(58) 전 경제진흥본부장을 임명했다고 31일 밝혔다.
신설된 북부본부장에 부사장을 겸한 임명은 공사가 북부지역 개발의 중요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공사는 설명했다.
이 부사장 겸 북부본부장은 1982년 공직에 입문해 경기도 과학기술과장, 경제정책과장, 양평부군수 등을 역임하는 등 북부개발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공사는 또 경영기획본부장에 김기봉(57) 전 의왕부시장, 경제진흥본부장에 송상열(58) 전 경기도 건설국장이 임명됐다.
김 경영기획본부장은 도 신도시개발과장, 도시정책과장, 융복합도시정책관, 계약심사담당관, 의왕부시장을 역임한 도시개발분야 전문가로 다양한 현장 경험을 토대로 공사 경영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송 경제진흥본부장은 도 도시기획과장, 공공택지과장, 도시정책과장, 건설국장 등을 역임했으며 도시·건설분야 전문가로 각종 정책과 현안을 원만히 해결한다는 평가다.
/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