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직렬별 공직자 동호회가 올해 설 명절에도 어김없이 나눔 기부에 앞장서고 나섰다.
시 공직자 세무·건축·토목 등 9개 직렬별 동호회는 각각 성금을 모아 라면 284박스(350만원 상당)를 구입, 1일 복지정책과 보훈나눔팀에 전달했다.
지난해 11월21일 제1회 공직자 희망 나눔 바자회에 이어 두 번째 나눔 실천이다.
세무직 이재원 팀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나눔이지만 보탬을 주고자 직력별로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 공직자 동호회는 오는 3월에 개원하는 시청 어린이집에 어린이용 젓가락, 칫솔, 치약 등도 전달할 예정이다.
/평택=오원석기자 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