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오는 5일까지 ‘디자인 전문 자문단’ 20개사를 모집한다.
‘디자인 자문단’은 자체적으로 디자인 개발이 어려운 중소기업의 애로 사항을 진단 및 개발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산업디자인에 관한 개발·조사·분석 자문 등을 할 수 있는 전문회사나 도내 소재한 디자인 관련 학과가 있는 대학이 대상이다.
전문회사는 지난해 매출액 1억원 이상이고 전문 인력 2인 이상인 기업이어야 한다.
선정된 기업이나 대학은 3월부터 시행되는 ‘경기도 디자인개발지원사업’에 주관기관으로 참여하게 된다.
신청은 이지비즈 홈페이지(www.egbiz.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우편이나 방문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중기센터 성장팀(031-259-6074) 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경기중기센터는 지난해 디자인 전문 자문단 62개사를 선정, 도내 198개사에게 디자인 개발을 지원해 총 889억원의 매출증대와 247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둔 바 있다.
/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