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연천군 연천읍·전곡읍 일대 59만5천579㎡(18만평)에 산업단지가 조성된다.
도는 오는 2일 연천군·경기도시공사와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는다고 1일 밝혔다.
산업단지는 2019년 완공을 목표하는 것으로, 사업비는 약1천151억원 규모다.
사업시행자는 연천군과 경기도시공사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도는 산업단지 인허가 절차 지원, 국·도비 최대 지원 등을, 연천군은 사업공동 참여, 입주기업 유치 등을 각각 맡게 된다.
경기도시공사는 산업단지 조성사업 주도적 시행 및 산업용지 적기 공급 등을 지원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경기북부 연천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약 60개 업체의 기업유치를 통한 1천500여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향후 도는 연천을 1단계 사업으로 우선 시범 추진한 후 포천, 양주 등으로 단계별 확대할 계획이다.
/이슬하기자 rach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