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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어린이 환경보건 출생코호트 사업’ 현판식 진행

 

고양시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어린이 환경보건 출생코호트 사업’과 관련, 지난 4일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지원센터와 협약을 맺고 경기도에서 최초로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서흥원 환경부 환경보건정책과장, 하은희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지원센터장, 덕양구보건소 보건행정과장, 시의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10일 고양시와 시 관내 덕양구보건소에 따르면 ‘어린이 환경보건 출생코호트 사업’은 환경부가 추진하는 국가적 사업으로 임신한 여성을 대상으로 중금속 및 미세먼지 등의 유해환경 오염물질이 태아에서부터 청소년기까지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주기적으로 관찰하는 장기추적 연구사업으로, 연구결과는 임신과 출산, 어린이의 성장발육에 관련된 환경유해물질과의 인과관계에 대한 빅데이터 구축과 어린이 건강보호정책에 활용된다.

이 ‘어린이 환경보건 출생코호트’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산모는 덕양구보건소 출생코호트실을 방문, 간단한 혈액검사와 소변검사를 하고 설문지와 동의서를 작성하면 된다.

시와 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 환경보건 출생코호트 연구사업에 참여해 여성친화도시, 건강도시를 만드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태아에서부터 청소년기까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사업에 산모들의 많은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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