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서는 결혼이주여성들을 위한 특별소방안전교육을 지난 13일 광명시다문화가족센터에서 실시했다.
소방서는 이날 결혼이주여성 등 관계자 30명을 대상으로 겨울철 화재예방과 각종 안전사고 방지를 통한 가정 안전문화 확산 및 경각심 고취를 목적으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교육내용은 ▲화재 등 유사시 대피방법 ▲소화기 관리 및 사용요령 ▲주택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조기설치 홍보 ▲심폐소생술 및 응급상황별 대처 요령 등 사례중심으로 진행됐다. 소방서는 특히 주택소방시설 설치를 오는 2017년 2월4일까지 완료해야 한다는 내용을 강조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