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남양주시 서부희망케어센터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의 국가대표 선수를 꿈꾸는 이시형 선수를 위해 전용계좌를 개설, 여러 기관 및 관계자들의 참여속에 모금활동을 벌였다. 그리고 그 결과 현재 500만원의 성금이 모금됐다.
이와 관련, 지난 12일 남양주시장실에서는 이시형선수와 어머니, 희망케어센터 및 남양주체육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시형 선수의 꿈을 응원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들은 제97회 동계체전에서 금메달 수상을 축하하는 메달을 수여하고, 새로운 마음으로 운동하라는 뜻에서 희망케어센터에서 준비한 새 스케이트를 선물했으며, 남양주시 체육회에서도 이시형 선수가 선수생활을 하는 데 지장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약속했다.
이시형 선수는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꼭 국가대표가 되어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