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서와 이천소방서가 ‘2015년 긴급구조훈련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각각 최우수기관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광명소방서는 지난해 9월23일 일직동 소재 이케아(IKEA) 코리아에서 대형화재로 인한 다수의 인명피해 상황 발생을 가정한 전국 최초 시나리오 없는 실전훈련을 펼쳐 호평을 받았다.

김권운 광명소방서장은 “직원들이 열과 성을 다했던 훈련이었던 만큼 좋은 결과가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지킴이로서 최고의 대응역량을 지속적으로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소방서 역시 지난해 10월 이천시 호법면 소재 ㈜동원산업 이천물류센터에서 용접불티로 인한 대형화재를 가정하여 실시한 재난대응 긴급구조 종합훈련이 높이 평가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천소방서 관계자는 “오늘의 상에 연연하지 않고 앞으로 가일층 노력할 것”이라며 “이천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 지킴이로서 최고의 역량을 지속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천·광명=김웅섭·유성열기자 mulk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