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총선 광명갑에 출사표를 낸 새누리당 정은숙 예비후보가 18일 택시기사들과 만나 고충을 듣는 민생행보를 가졌다.
정 예비후보는 이날 광명5동에 위치한 오환교통을 비롯해 지역내 법인택시회사를 잇달아 찾아 택시기사들이 현실 속에서 접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고 밝혔다.
택시기사들은 한결같이 “이용객이 너무 줄어들어 노는 차가 부지기수”라며 “택시기사들의 삶의 질 또한 10년 넘게 변한 것이 없다”고 토로했다.
이에 대해 정 예비후보는 “기사님들의 고충을 깊이 공감한다”라며 “교통체증이나 택시정류장 부족현장, 택시와 시민들의 거리를 멀게 만드는 문제점들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