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경대학교는 태범석 총장이 지난 18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제6회 월드코리안 대상’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태 총장은 개발도상국에 농업기술을 전파하고 세계 한상과의 교류를 확대한 점이 높이 인정돼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경대는 10여년 전부터 저개발국가들에 농촌 개발 노하우를 전수하고 농업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ODA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또 최근에는 경기도, KOICA와 공동으로 ‘경기도국제개발협력센터’를 개설해 보다 전문적이고 특화된 ODA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태 총장은 “큰 상을 받아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개발도상국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성=오원석기자 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