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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로드롬의 마술사’ 박용범, 올 시즌 첫 대상경륜 우승

 

작년 시즌 경륜왕에 등극했던 ‘벨로드롬의 마술사’ 박용범(28·18기·사진)이 올 시즌 첫 대상경륜 챔피언에 등극하며 명성을 이어갔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지난 21일 광명스피돔에서 열린 ‘제22회 스포츠서울배 대상경륜’에서 박용범이 가장 먼저 결승전을 통과, 우승상금 1천400만원을 거머쥐었다고 22일 밝혔다.

박용범에 이어 김현경(34·11기)과 정종진(29·20기)이 각각 2위, 3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2월 20일 열린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그랑프리 경륜 결승전’에서는 박용범이 우승했고, 그의 친구이자 라이벌인 정종진이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박용범은 올해 처음 열린 대상경륜에서 정종진을 끈질지게 마크, 추월을 허용하지 않고 결승전을 통과해 파죽의 21연승을 기록하며 스피돔의 대세임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박용범은 “이번 대회가 연승의 고비였는데 잘 풀린 것 같다”며 “앞으로도 매경기마다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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