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올해부터 전면 시행되는 자유학기제에 발맞춰 환경, 기아, 빈곤, 불평등과 같이 세계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들에 대해 국제적인 시각을 가지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자원봉사를 실천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청소년 글로벌 리더교육 사업’을 기획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센터는 자원봉사 소양교육과 더불어 아프리카 아시아 난민교육 후원회(ADRF)의 교육 인프라 및 인적 자원을 최대한 지원받아 국제이해 교육 및 실천 프로그램을 교류하고, 동아리 활동 컨설팅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광기 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자유학기제 교육과정에 고민이 많은 교사들의 업무 부담이 감소되길 바라며, 학교와 자원봉사센터, 마을이 함께 협력하며 소통의 장을 열어가고, 청소년들의 자원봉사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