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시에 따르면 시 국·소별 1천300여명의 공직자들은 앞으로 월 1회 이상 청소취약지구 11개 지역에 대해 환경정화활동을 벌인다.
먼저 쓰레기와의 전쟁 시즌2 추진부서인 자원순환과는 지난 24일 오후 신평동 소재 배미지구 나대지와 공터 등을 쓰레기를 주웠다.
또 3월3일에는 산업환경국 전 직원이 소사벌지구 환경정화 활동을 시작으로 국·소별로 확대해 실시할 계획이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전 직원들이 나서 깨끗한 명품도시 평택을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쓰레기와의 전쟁(행복홀씨) 시즌2 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체와 단체, 공공기관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0월 평택경찰서 등 관내 25개 기관·단체와 ‘쓰레기와의 전쟁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일정구역을 자율적으로 청소하는 행복홀씨 입양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74개 기관·단체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평택=오원석기자 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