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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추경예산 195억… 서민생활 안정 박차

일자리 창출·건전재정 운영
어린이집 누리과정 25억 편성
상반기 1417억 조기집행 추진

시의회 추경안 최종 확정

광명시가 일자리 추가 창출 예산 17억8천900만원을 비롯해 어린이집 누리과정예산 25억원 등 195억원으로 편성한 추가경정예산안이 25일 시의회에서 최종 확정됐다.

시는 이로써 지역경제 활성화 및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올해 당초 계획했던 일자리를 5천749개에서 6천79개로 330개 늘리는 한편 지방채 18억원을 조기상환해 재정건정성 향상도 꾀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날 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13회 광명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추경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추경안 주요내용으로는 ▲화성종합장사시설 분담금 30억원 ▲시민 수혜 자전거보험 1억4천만원 ▲개봉교 하부 다목적 광장조성 등 시민과의 대화 시 건의사항 예산 1억원 등이 편성됐다.

또 서울연립 철거비, 목감천 구거정비, 서독터널 및 능촌지하차도 보수, 철산고개 옹벽 및 애기능저수지 급경사지 보수 등 재난안전예산 13억원과 어린이집 누리과정예산 25억원, 지방채 조기상환금 18억원이 편성돼 조기집행될 예정이다.

시는 재정집행에 있어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1천417억원을 상반기에 집중적으로 집행한다는 방침이며 특히 일자리사업, 서민수혜사업, 사회기반시설(SOC)사업 등 서민경제 및 내수경기 파급효과가 큰 사업을 대상으로 조기집행을 중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이춘표 부시장을 단장으로 조기집행추진단을 구성, 매주 조기집행 추진상황 점검으로 집행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긴급 입찰제도를 활용해 집행절차를 간소화하는 동시에 선금제도를 활용해 선금도 최대한 지급한다는 방안이다.

시 관계자는 “추경제도를 활용해 유연하고 효율적인 예산편성과 집행이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예산편성과 건전재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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