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2016년 새 학기를 맞아 학생중심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 교육 지원을 위해 2일부터 학교 교육현장을 방문한다.
이 교육감은 2일 안산 단원고를 시작으로 3일 시흥 배곧고, 4일 수원 수성고를 방문하여 새 학기 교육활동 지원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새 학기 초에 나타날 수 있는 문제점들의 보완과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위해 현장 방문 지원 장학을 실시해 영역별, 유형별로 집중적인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부교육감, 교육국장, 행정국장 등 관련 부서장들이 함께 방문하여 교육과정운영, 학생생활, 시설 및 환경정비,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 등을 점검하고 2016년 새 학기 학교교육 정상화 운영을 지원한다.
앞서 도교육청은 학교 교육과정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지난해 12월과 지난 1월 초 도교육청 기본계획을 비롯한 부서 사업계획을 학교현장에 안내한 바 있다.
또 3월 새 학기 학교 교육과정의 운영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예년보다 교사 및 전문직 인사발령도 조기에 진행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학교 현장 방문은 신설학교 등 유형별·영역별에 따라 팀 체제를 구축해 이뤄진다”며 “방문 후에는 종합적인 지원 대책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