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올해 도내 6개 시·군에서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요 도로변 및 상업지역 등에 무질서하게 난립한 간판을 철거한 뒤 아름다우며 독창적으로 디자인한 간판을 설치, 쾌적한 가로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선정된 지역은 평택시 태평A 상가, 시흥시 신현로, 파주시 산내마을 8단지 상가, 광명시 가학로, 안성시 중앙로, 연천군 연신로 등이다.
이들 지역에는 총 3억1천200만원의 도비가 지원된다.
사업은 다음달 점포주와 전문가 등이 참여한 사업추진위원회 구성을 시작으로 간단디자인업체 선정, 디자인 설계 등을 거쳐 올해말까지 진행된다.
/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