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오산시자원봉사센터 소속 집수리봉사단과 함께 9일 해외자매도시인 베트남으로 집수리봉사활동을 떠났다.
시는 이번 봉사활동 기간인 4박6일동안 베트남 땀끼시 폭호아마을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베트남 사람들을 대상으로 환경개선사업과 기부물품 전달활동을 전개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자원봉사활동을 계기로 자매도시인 베트남 꽝남성과의 교류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 민간차원에서의 교류를 더욱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자원봉사센터 소속 집수리봉사단은 관내 저소득층 및 홀몸노인의 장판·형광등 교체, 도배 및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을 줌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고 있다./오산=지명신기자 m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