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은 매월 13일로 지정된 헌혈의 날을 맞아 지난 11일부터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혈액원의 혈액재고량은 11일 0시 기준 1.7일분(전국 2.6일분)으로 여전히 경계단계를 벗어나지 못한 상황이다.
지난 11일 안양과 평택역 센터를 시작으로 진행중인 이번 헌혈캠페인은 13일 야탑·서현·용인센터로 이어졌으며, 14일에는 수원역과 아주대, 한대앞역센터에서, 16일에는 산본센터에서 각각 오후 2~4시 사이에 차례로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혈액원 관계자는 “경기지역의 시급한 혈액확보 및 혈액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박국원기자 pkw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