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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세월호 피해학생 형제·자매 지원 팔걷어

경기도교육청이 세월호 참사 2주기를 앞두고 피해학생 형제·자매 관리 지원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이달 17일부터 25일까지 장학관과 장학사 4명을 피해학생 형제·자매 등이 재학 중인 안산지역 초·중·고교 14개교에 보내 컨설팅을 한다고 14일 밝혔다.

현재 세월호 참사로 희생·실종된 피해학생들의 형제·자매는 안산지역에만 33개교에 150여명으로, 도교육청은 3명 이상이 재학 중인 학교 14개교(120여 명)를 대상으로 지원에 나선다.

학교 교장·교감, 담임, 상담 교사 등을 통해 피해학생 형제·자매의 안부를 확인하고, 이들이 필요로 하는 상담이나 교육비 등의 지원 체계를 안내한다.

14개교를 제외한 나머지 19개교 30여 명에 대해서는 전화로 학생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필요에 따라 학교를 찾기로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세월호 참사 2주기가 다가오면서 심리적으로 불안해 할 수 있는 학생들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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