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성읍사무소는 그동안 신축공사로 1년여 동안 팽성레포츠공원을 임시청사로 사용해 오며 주민들 이용에 다소 불편을 겪기도 했으나, 신청사 업무개시로 주민들은 더 편리한 환경에서 행정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만큼 팽성읍 이장협의회 등 유관단체들도 신청사 이전을 반기며 업무개시 후 처음으로 청사를 방문한 민원인 3명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유인록 읍장은 “팽성읍은 향후 주한미군의 본격이전을 앞두고 있으며, 주한미군 이전에 따른 인구 증가로 행정수요의 증가가 예상된다”며 “청소대책 등 다양한 행정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