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은 오는 30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과천관과 서울관에서 다양한 문화행사와 무료 관람을 실시한다.
먼저 이날 과천관 로비에서는 과천관 30년 특별전 한국현대미술작가시리즈 ‘김태수’전과 연계해 미술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내 손안의 작은 미술관’이 열린다.
오전 11시~오후 5시 사이에 방문하는 모든 관람객은 로비에서 미술관 전개도를 받아볼 수 있다. 제5전시실(3층) 출구에 마련된 워크숍 룸에서는 직접 미술관 전개도를 오리고 색칠해보며 나만의 미술관 건축 모형을 만들어 볼 수도 있다.
참여를 원하는 일반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이번 행사는 미술관 건축 구조를 이해하고 이전에는 보이지 않았던 미술관의 새로운 공간들을 발견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문의: 02-2188-6000)
또 서울관에서는 ‘MMCA 프렌즈의 날! Friends Day’를 연다.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MMCA 프렌즈’ 특별판 배지(Badge)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참여자들에 한해 특별 보상 혜택이 제공된다.
‘MMCA 프렌즈’ 회원가입, ‘프렌즈 포토존’, ‘프렌즈 Sjq(김성준 퀄텟 Sung joon Quintet) 재즈콘서트’ 등의 미션 중 3개 달성 시 전시 초대권을 제공하며 5개 달성 시에 ‘MMCA 프렌즈’ 포인트 500점을 추가 증정한다.
특히 오후 6시30분~7시30분에 전시동 로비에서 열리는 ‘프렌즈 Sjq 재즈콘서트’에서는 힙합·재즈 크로스 오버팀 Sjq의 라이브 연주를 만나볼 수 있다.(문의: 02-3701-9500)
/전미선기자 msjun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