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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시장·군수 재산↑… 이현호 도의원 122억 최고

南지사 34억여원… 8065만원↑
도의원 70% 1년새 평균 1억 증가

경기도내 시장·군수 10명 중 6명의 재산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도 각각 8천65만원, 1천500만원의 재산이 증가했다.

도내 공직자 가운데 최고 자산가는 도의회 이현호(새누리당·이천1) 의원으로 122억4천만원으로 나타났다.

27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고위공직자 재산변동사항 공개목록에 따르면 경기도내 시장·군수 29명 중 19명은 재산이 늘고 10명은 줄었다.

오는 4월13일 재보궐선거를 치르는 양주시와 구리시는 대상에서 제외됐다.

기초자치단체장 가운데는 이교범 하남시장이 80억3천134만원으로 전년에 이어 2년 연속 최고의 자산가에 올랐다.

재산이 가장 많이 증가한 단체장은 정찬민 용인시장으로 전년보다 4억7천만원이 늘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전년보다 8천65만원이 늘어난 34억5천738만원을,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역시 1천500만원이 증가한 5억3천769만원을 신고했다.

윤화섭 도의장은 본인 소유 아파트와 배우자 상가건물, 부채 등을 포함해 3억5706만원을 신고했다.

도 부지사 가운데 이재율 행정1부지사는 1억원 증가한 8억5천962만원, 양복완 행정2부지사는 1천만원이 증가한 6억2천928만원의 재산총액을 기록했으며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는 전년대비 4천675만원 감소한 마이너스 1천618만원이었다.

경기도의원 123명 가운데 86명(69.9%)의 재산이 평균 1억원 증가한 가운데 이현호 의원이 122억4천749만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차지했다.

시·군 기초의원(429명)과 공직유관단체기관장(11명) 중에는 256명(58.1%)의 재산이 평균 1억3천만원 늘었고, 182명(41.3%)은 평균 2억7천만원이 감소했다.

/안경환기자 j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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