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지난 2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현지기업인을 초청해 ‘미국 LA 현지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박근혜 대통령의 멕시코 순방과 연계해 이뤄졌으며,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 업종별 중소기업계 대표 15명, 김현명 LA총영사, LA 현지 한인 중소기업인 및 현지진출 중소기업인 18명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미서부 현지 중소기업과 한국 중소기업간 수출입 거래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미국시장 정보 제공, 한국 중소기업제품 홍보를 위한 전시품평회, 교포 수입상을 위한 무역금융 확대, 한국 중소기업과의 네트워크 강화 등 현지 중소기업의 건의가 이어졌다.
중소기업중앙회 박성택 회장은 “해외에 정착한 많은 한인 기업들의 네트워크를 한국의 중소기업들과 연계함으로써 판로개척 등에서 시너지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미주 한인 중소기업이 보다 활성화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유진상기자 y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