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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을 윤종기·한광원, 야권 단일후보 내일 결정

제20대 총선을 8일 앞둔 시점에서 사실상 물 건너갔던 ‘야권단일화’가 인천 연수을에서 전국 최초로 성사됐다.

이로써 지난 19대 총선에 이어 이번 총선에서도 ‘야권단일화-인천’이라는 공식이 성립될 지 주목받고 있다.

5일 인천 연수을 지역구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후보는 야권협상을 벌여 후보 단일화에 최종 합의했다.

더민주 윤종기 후보와 국민의당 한광원 후보는 여론조사를 실시해 단일후보를 결정, 6일까지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양측 합의에 따라 두 후보는 여론조사 방식을 비롯한 후보 단일화와 관련된 구체적인 합의 내용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한편, 현재 국민의당이 인천 전체 선거구 13곳 중 남동을을 제외한 12곳에 후보를 등록하면서 ‘일여다야’ 또는 ‘다여다야’ 구도가 형성됐다.

인천에서 이미 정의당과 후보 단일화를 성사시킨 더민주는 이 구도로 선거를 치르면 상당수 지역에서 여권에 승리를 내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이 때문에 다른 일부 선거구도 야권 후보들 사이에 단일화의 필요성에는 어느 정도 공감대가 형성됐지만 연수을 이외에 협상이 진행 중인 곳은 없는 상태다./김현진기자 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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