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가 개발한 ‘상하결합형 화분’이 다육식물 화분으로 상품화돼 소비자를 만난다.
도농기원은 지난달 29일 한국화훼농협, ㈜프라텍과 ‘상하결합형 화분’의 생산과 판매를 위한 기술이전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이달 내 판매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상하결합형 화분은 농가에서 재배한 다육식물 화분을 손쉽게 삽입해 사용할 수 있어 식물관리와 교체작업에 편리하다.
도농기원은 이번 상하결합형 화분의 상품화가 도내 다육식물 농가의 수익 증가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임재욱 도농기원장은 “도내 다육식물의 소비확대를 위해 상품개발과 기술이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박국원기자 pkw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