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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팔달구 경제온도 높이겠다”

여권민원실에서 장터에서
일자리 창출 등 7가지 핵심 목청
“수원 바꿀 수 있다” 지지호소

 

4·13 총선 수원병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후보는 ‘팔달구 박사’를 내세우고 있다.

팔달구 박사는 표가 아닌 진심으로 지역주민에 한걸음 한걸음 더 다가가 주민들이 붙여준 별명이라는 게 김 후보의 설명이다.

김 후보가 이번 선거에서 여전히 겨울인 팔달구의 경제 온도를 높이겠다며 경제분야를 특히 강조하고 있다.

대·중소기업간 상생유도, 일자리 70만개 창출, 보육·육아교육 국가 완전책임제, 어르신 기초연금 30만원 차등없이 지원, 서민 가계부채 3단계 해결 대책, 노동 소득분배율 70% 인상을 통한 중산층 확대, 건강보험료 사후정산제 등 7가지가 핵심이다.

또 ▲노면전차 건설 ▲정약용역사과학센터 신축 ▲신분당선 우만-화서-호매실까지 연장 ▲지역내 소상공인의 ‘수원면세점단지’ 조성 ▲노후주택 ‘게스트하우스’로 전환 ▲수원발 KTX 조속 추진 등도 내세우고 있다.

이를 통해 수원과 팔달이 활짝 웃도록 하겠단 것이다.

김 후보는 이같은 팔달 맞춤형 공약을 유권자에게 명확히 알려 표심을 얻기 위해 5일 오전 7시부터 거리유세에 나섰다.

월드컵로 인근 여권민원실에서 유권자에 지지를 호소한 김 후보는 잠시 시간을 쪼개 이날 저녁 수원시한의사협회 주최로 열리는 정책토론회를 준비한 뒤 천태종 용광사 ‘40주년 기념법회’에 참여해 불공을 올렸다.

이어 김 후보는 월드메르디앙과 우만주공2단지에서 열리는 장터를 찾아 유권자 속으로 파고들었다.

퇴근시간에 맞춰 오후 6시30분 화서사거리 유세에 나선 김 후보는 “변화하지 않는 한 팔달의 미래는 바뀌지 않는다”며 “지난 4년간 팔달구 곳곳을 돌아다니며 주민과 동고동락한 김영진만이 민생을 살리고, 수원을 바꿔낼 수 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러면서 “수백, 수천조의 국가부채와 가계부채를 떠안으면서 청년들의 일자리를 없애고 있는 현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며 “힘들어진 서민경제를 위해 대기업과 중소기업, 대형마트와 전통시장이 상생하는 경제민주화를 이뤄내는 데 온 힘을 쏟고,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및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조용현기자 cyh3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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